임신 중 흔히 엽산, 철분제는 복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

칼슘, 비타민 D까지 복용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.

임신 및 수유기를 거치면서 골밀도가 1~3% 감소하기 때문에 골소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충이 필요합니다.

골다공증이나 고밀도 감소에도 증상이 없기 때문에 혈액 검사상 낮은 비타민 D 수치가 나왔다면 복용을 권합니다. 칼슘과 비타민 D를 같이 복용시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줍니다. 임신 기간 중 30g의 칼슘이 필요하며 임신 3삼분기때 80%를 차지합니다. 수유시에도 칼슘의 지속적 소실이 발생하므로 보충이 필요합니다. 임신중 또는 수유시 1000mg의 칼슘 및 600IU의 비타민 D 섭취를 권유드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