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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연합뉴스 2011-09-14

    <사람들> 무흉터 복강경수술 박성재 부원장

    <사람들> 무흉터 복강경수술 박성재 부원장
      
    수원 쉬즈메디산부인과 박성재 부원장

    (수원=연합뉴스) 김채현 기자 = 흉터가 남지 않는 복강경 수술(싱글포트)을 100회 이상 성공시킨 경기도 수원 팔달구 쉬즈메디산부인과 박성재 부원장(38)이 수술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.

       박 부원장은 지난 2008년 1월 쉬즈메디산부인과에서 일을 시작한 이래 이날 현재까지 복강경 수술 582건, 싱글포트 132건을 성공시켰다.

       복강경 수술이란 복강 내 질환을 개복수술이 아니라 배꼽 밑에 낸 약 1cm 정도의 작은 구멍에 카메라, 시술 장비 등을 넣어 하는 수술.

       일반 복강경 수술이 구멍 3∼4개를 뚫는 반면 구멍을 1개만 뚫어 흉터를 최소화하는 것이 일명 '한구멍 수술' 혹은 '무흉터 복강경 수술'인 '싱글포트'다. 2011.9.14 <<지방기사 참고>>
    kch86@yna.co.kr

    수원 쉬즈메디산부인과서 무흉터 복강경 수술(싱글포트) 100회 돌파

    (수원=연합뉴스) 김채현 기자 = "바다나 수영장에 가서도 여성분들 배에 흉터가 있는지를 살피게 되더라구요. 흉터가 있으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고…."
    흉터가 남지 않는 복강경 수술(싱글포트)을 100회 이상 성공시킨 경기도 수원 팔달구 쉬즈메디산부인과 박성재 부원장(38)의 말이다.

       박 부원장은 지난 2008년 1월 쉬즈메디산부인과에서 일을 시작한 이래 이날 현재까지 복강경 수술 582건, 싱글포트 132건을 성공시켰다.

       복강경 수술이란 복강 내 질환을 개복수술이 아니라 배꼽 밑에 낸 약 1cm 정도의 작은 구멍에 카메라, 시술 장비 등을 넣어 하는 수술.

       일반 복강경 수술이 구멍 3∼4개를 뚫는 반면 구멍을 1개만 뚫어 흉터를 최소화하는 것이 일명 '한구멍 수술' 혹은 '무흉터 복강경 수술'인 '싱글포트'다.

       싱글포트 수술은 흉터가 없고 치유가 빠를 뿐 아니라 특히 상처 치료 후 살이 부풀어 올라 굳는 '켈로이드' 체질의 환자에게 매우 유리한 수술법이다.

       그는 의대 재학시절 불임과에서 처음 복강경 수술을 접한 뒤 상처를 남기지 않고 수술할 수 있는 복강경의 매력에 푹 빠졌다.

       2000년 의사자격증을 취득한 후 모교인 경희의료원 인턴과 펠로우(의대생의 임상강사) 생활 등을 하며 복강경 수술에 대해 심도있게 공부했다.

       박 부원장이 요즘 통상적인 진료 상담과는 별도로 수술하는 싱글포트 환자만 하루 평균 1~2명, 한달 평균 20~30명에 달한다.
    수원에서 싱글포트를 100회 이상 시술한 의사는 박 부원장이 유일하다.

       그는 "최근 두 차례 싱글포트 수술로 자궁근종과 기형종을 제거한 뒤 불임의 고통에서 벗어나 임신에 성공한 산모가 '29주째'라며 병원을 찾았을 때 무척 기뻤다"고 말했다.

       그는 "최근 생활습관이 불규칙해지면서 미혼 여성의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"라며 "복강경 수술을 통해 고통이나 흉터없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받길 바란다"고 말했다.

       kch86@yna.co.kr
    (끝)